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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남친만 그럴 수 있냐. 그럼 남친하죠 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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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 화면캡처]

로맨스 tvN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 연일 화제다.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다.

tvN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은 처녀귀신에게 빙의 된 1인 2역 연기와 러브라인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8회에서는 시종일관 나봉선(박보영 분)을 무시하는 허민수(강기영 분)에게 일침을 날리며 든든한 편이 되준 서준(곽시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썬 레스토랑 식구들은 여름 맞이 휴가를 떠났다. 짐을 정리하던 허민수는 나봉선에게 무거운 짐들을 지우며, 배려없는 모습을 보였고, 이때 서준이 나타나 나봉선의 짐을 대신 들었다.

매너 있는 모습뿐만 아니라 서준은 뿔난 허민수가 "네가 뭐 봉 남친이라도 되냐?"라는 비아냥에 "남친만 그럴 수 있냐. 그럼 남친하죠 뭐"라는 시크함으로 응수해 나봉선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들의 묘한 분위기를 감지한 강선우(조정석 분)는 미묘한 감정을 느끼며 생각에 잠겼고, 이는 메뉴 등극과 월차 2회를 두고 펼쳐진 '서바이벌'에서 이어졌다.

직원들의 요리를 맛본 강선우가 결승 요리로 허민수와 서준의 요리를 꼽았지만, 서준을 열렬히 응원하는 나봉선의 모습을 보며 질투에 찬 나머지 허민수를 1등으로 꼽아 모두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또 '오 나의 귀신님'에 출연중인 로코퀸 박보영 패션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7~8회에서 박보영은 스프라이프 티셔츠와 진으로 코디했고, 시즌컬러인 스카이 블루컬러의 숄더백을 매치한 마린룩을 선보였다.

마린룩은 여름철 유독 인기가 많은 스타일링이다. 마린룩 스타일링을 쉽게 연출하고 싶다면 박보영처럼 기본 스프라이트 패턴 옷으로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은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오 나의 귀신님'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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