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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지지 안 해” 49% … 요미우리 조사도 역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자민당 등 집권 여당이 지난 16일 중의원에서 집단적 자위권과 자위대 해외 파병 확대를 골자로 한 11개 안보법안을 강행 처리한 후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보수 성향이 강한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4~26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지지한다’는 답변은 43%로 ‘지지하지 않는다’(49%)에 처음으로 역전당했다. 지지율은 이달 초 조사 때보다 6%포인트 하락한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9%포인트 올랐다.

도쿄=이정헌 특파원 jhleeh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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