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원더걸스’ 3년만의 컴백설 눈길… JYP 측 “아직 결정된 것 없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원더걸스’ [사진 JYP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원더걸스의 컴백설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결정된 것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히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JYP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원더걸스 컴백 관련한 내용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컴백 여부 및 일정, 멤버 구성 등 아직 논의 중이라는 설명이다.

원더걸스의 컴백설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새 앨범에는 원더걸스 원년 멤버였던 선미가 합류한다고 알려지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선미는 지난 2010년 원더걸스를 탈퇴 한 후 최근까지 솔로 가수로 활동해 왔다. 선미가 올해 원더걸스 앨범에 참여하면 약 5년만에 원더걸스로 돌아오게 되는 셈이다.

그러나 배우로 활동중인 소희(안소희)와 결혼 후 육아에 힘쓰며 캐나다에서 지내고 있는 선예는 원더걸스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피처링이나 뮤직비디오 깜짝 출연 등의 지원사격은 가능하다.

다시 말해 원더걸스가 앞으로 낼 새 앨범은 선미, 예은, 유빈, 혜림 등 총 4인조로 재정비된 그룹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 컴백이 확실시되면 지난 2012년 발매한 ‘Like this’(라이크 디스) 이후 약 3년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한편, 걸그룹 원더걸스의 컴백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멤버 예은의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8월 FM4U ‘써니의 FM데이트’ 방송 중 DJ 써니가 "원더걸스는 언제쯤 다시 볼 수 있냐"고 묻자 예은은 "일단 지금은 각자의 활동을 위주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끼리 모일 때는 항상 음악에 대한 얘기를 한다. 기다려준다면 금방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원더걸스 컴백설에 네티즌들은 "원더걸스, 드디어 컴백인가", "원더걸스, 선미 합류한 원더걸스 기대된다", "원더걸스, 예은 발언이 사실이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원더걸스’ [사진 JYP 엔터테인먼트]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