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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날벼락 '조장혁 적중'…5대 복면가왕 등극, 클레오파트라 정체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5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클레오파트라가 '복면가왕' 왕좌를 지켰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대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하 클레오파트라)에게 도전하는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클레오파트라에게 도전하는 가수는 지난 방송에서 준결승전에 진출한 '모기향 필 무렵', '로맨틱 쌍다이아', '미스터리 도장신부', '마른하늘의 날벼락' 등 4팀.

앞서 먼저 진행된 준결승에서 1차 경연에서 떨어진 쌍다이아는 틴탑 천지인 것을 밝혀져 주목 받았다. 또 탈락한 도장신부는 여자가수가 아닌 가수 백청강으로 밝혀져 초특급 반전을 선사했다.

이어 결승전에서 만난 모기향과 날벼락은 각각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과 들국화의 '제발'로 맞붙였다.

판정단의 선택은 날벼락. 복면을 벗은 모기향은 가수 겸 작곡가 임세준이었다.

이어 4대 가왕 클레오파트라의 방어전이 이어졌다. 클레오파트라는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불렀다. 신나는 무대에 판정단 모두 무대를 즐겼다.

이날 가왕전의 우승자는 클레오파트라. 그는 4대 가왕에 이어 5대 가왕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떨어질 줄 알았는데 기쁘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수 장혜진이 4대 '복면가왕'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가수 김연우로 추측했다. 지난 26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활약한 가수 진주와 장혜진이 출연했다.

3대 가왕 진주를 꺾고 4대 가왕에 오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진주는 "남자가 확실하다"고 너스레 떨었다. 장혜진도 "일단 자태 자체가 남자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혜진은 "목소리가 제가 볼 때 김연우 아닌가 싶다"며 "일부러 아닌 것처럼 하려고 노력한 듯하다"고 예측했다. 진주는 "노을의 전우성을 생각했는데 본인 노래 부를 리 없지 않나"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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