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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故 최진실, 일찍 철든 아이들 '환희·준희' 몰라보게 성장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휴먼다큐 최진실 자녀 환희, 준희

‘휴먼다큐’에서 故 최진실의 자녀 최환희, 최준희군의 폭풍 성장한 모습이 방송됐다.

1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랑 2015-진실이 엄마Ⅱ'에서는 故 최진실의 어머니인 정옥숙씨와 함께 살아가는 환희와 준희의 근황을 공개했다.

환희는 제주 국제중학교에 입학할 정도로 공부를 잘 하고 있다. 환희는 "할머니는 의사나 변호사가 되라고 하는데, 나는 방송쪽으로 일을 하고 싶다"며 연예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동생 준희는 국제 학교에 같이 시험을 쳤지만 떨어졌다고 전했다.

할머니 정옥숙 씨는 "좋은 선생님을 섭외해서, 엉덩이에 구멍나게 앉아서 공부시켰다"고 공부 비법을 공개했다. 그 이유에 대해 "다른 애들은 엄마가 학원 보내는데 애들은 빈둥대고 어쩌지"라고 말해 과외를 시킨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나았다.

또한 이날 ‘휴먼다큐’에서는 최진실의 딸 준희가 "예전에는 걸그룹을 꿈꿨지만 사람들의 말이 너무 무서워 포기했다"며 "지금은 노래하는 걸 좋아해 싱어송라이터를 꿈꾼다"고 밝혔다.

'국민배우'였던 최진실은 2000년 야구선수이던 조성민과 결혼한 후 4년 만에 이혼한 후 우울증에 시달리다 2008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년 후 동생 최진영이 누나를 뒤따랐다. 2013년 조성민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날 ‘휴먼다큐’ 최진실 편을 본 네티즌들은 “휴먼다큐 최진실 자녀 잘 컸다” “휴먼다큐 최진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휴먼다큐 최진실 아들 딸 꼭 꿈 이루길” “휴먼다큐 최진실 자녀들 너무 예쁘고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휴먼다큐 최진실’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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