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팥·콩고물 '반값 빙수' 부모님이 즐기던 맛 그대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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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는 합리적 가격과 팥·떡·얼음 등 팥빙수 본연의 맛을 자랑하는 ‘그때 그 시절 국산팥 빙수’를 출시했다. 또 티라미스 빙수, 딸기 요거트 빙수 등 ‘베이커리형 제품’도 선보였다. [사진 SPC]

한낮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빙수의 계절’이 찾아왔다. 최근에는 열대과일이나 솜사탕 등 이색적 재료로 멋을 낸 다양한 빙수 제품이 선보이고 있지만, 잘게 부순 시원한 얼음 위에 단팥을 듬뿍 얹은 정통 팥빙수가 단연 인기가 높다.

파리바게뜨는 합리적 가격과 팥·떡·얼음 등 팥빙수 본연의 맛을 자랑하는 ‘그때 그 시절 국산팥 빙수’를 출시했다. 또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티라미스 빙수, 딸기 요거트 빙수 등 ‘베이커리형 제품’도 선보였다.

특히 파리바게뜨의 ‘그때 그 시절 국산팥 빙수’는 국산 팥을 사용해 팥빙수 정통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웠다. 곱게 간 얼음에 100% 국산 팥과 국산 찹쌀떡, 콩고물만을 사용해 전통 팥빙수 본연의 맛을 충실히 살려낸 제품이다. 보기에 화려하고 이색적인 재료보다 팥빙수 본질에 집중해 ‘그때 그 시절의 맛’을 재현해 냈다는 평가다.

‘그때 그 시절 국산팥 빙수’는 권장가 4800원이라는 합리적 가격을 내세운 것도 특징이다. 1만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인해 ‘밥보다 비싼 빙수’라는 비판이 확산되는 가운데 파리바게뜨의 합리적 가격정책이 눈에 띈다.

이에 파리바게뜨는 예년보다 빨라지고 길어진 더위에 여름철 별미인 팥빙수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빙수의 가격을 대폭 낮췄다고 밝혔다. 실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해 6월 판매점별 빙수 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커피전문점의 빙수 가격은 평균 9341원으로 직장인 평균 점심 값인 6488원보다 44%p 더 비쌌다.

빙수 가격은 내렸지만 품질은 업그레이드됐다. 파리바게뜨는 기존 크기와 용량은 유지하면서도 전남 신안 팥을 100% 사용했다. 신안 팥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바탕으로 알이 굵고 강한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원료 중에서도 품질이 보증된 신안 팥을 100% 사용하며 가격을 낮췄다는 점에서 신제품 빙수가 소비자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베이커리형 빙수’ 제품인 ‘티라미스 빙수’와 ‘딸기 요거트빙수’를 함께 선보였다.

티라미스 빙수는 파리바게뜨의 고품질 커피 ‘카페 아다지오’가 함유된 커피시럽을 사용했다. 여기에다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를 층층 쌓은 뒤 맨 위에 코코아 파우더를 더했다. 실제 케이크 시트가 들어가는 일반 케이크 빙수와 달리, 시원한 얼음이 케이크 시트 역할을 해 보다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이다. 딸기 요거트빙수는 젊은 여성들뿐 아니라 어린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플레인 요거트와 마스카포네 치즈, 딸기가 들어가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개봉에 맞춰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한 1인용 컵빙수 ‘어벤져스 컵빙수’도 출시했다. 컵빙수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복숭아빙수의 ‘아이언맨’과 포도빙수의 ‘캡틴아메리카’ 2종으로 과일시럽을 사용해 과일 향을 살리고 얼음의 청량감을 높였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팥빙수 본연의 맛에 대한 소비자의 향수를 만족시키고자 기본에 충실한 팥빙수를 선보이게 됐다”며 “합리적 가격으로 팥빙수 본연의 맛을 살린 파리바게뜨의 ‘그때 그 시절 국산팥 빙수’를 통해 길어진 여름을 부담없이 맛있고 시원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국산 밀에 속은 신안 통단팥으로 만든 우리통단팥빵과, 강원도 찰옥수수 소보루크림빵, 우리땅 강낭콩 찰떡빵 등 건강을 생각한 우리 농산물로 만든 빵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imps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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