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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지누, 맹기용 요리에 "비린내 난다" …이원일 요리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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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가 화제다.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셰프 맹기용이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게스트로 가수 지누션이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석천과 박준우가 휴가를 가며 맹기용이 새롭게 참여했다. 이에 MC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최초로 20대 셰프가 나왔다”며 맹기용 셰프를 첫 소개했다.

홍대 인근 브런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를 맡고 있는 맹기용은 4년차 셰프로 1988년생이다.

특히, 맹기용 셰프는 180cm이 넘는 큰 키와 연예인 뺨치는 훈훈한 외모를 비롯, 집안 어른들의 학벌까지 알려지면서 ‘엄친아 셰프’라는 별명을 얻었다.

과거 맹기용 셰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사실 손호영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 코가 좀 메부리코다. 기성용 씨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 개인적으로 기성용 팬이라 닮았다는 말 들으면 기분이 좋다”고 고백했던 바 있다.

이에 미카엘 셰프는 “엄청 잘생겼다. 딱 봐도 한국 스타일”이라며 맹기용의 외모를 극찬했다.

맹기용은 “하고 싶어서 나왔지만 막상 나오니 긴장된다”면서도 “지기 위해 온 것은 아니다”라고 20대 셰프의 패기를 보였다. 이어 맹기용은 “요리사로서 기본을 잊지 않는 모습이 내 롤모델이다”라며 최현석 셰프를 자신의 롤모델 셰프로 꼽았다.

한편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기용과 이원일의 요리대결 결과는 이원일의 LA떡다져스가 승리했다.

맹기용은 꽁치 샌드위치와 김치를 활용한 ‘맹모닝’을, 이원일은 떡갈비에 키조개 관자, 표고를 곁들인 ‘LA떡다져스’를 선보였다.

맹기용의 요리를 먼저 맛본 지누는 “비린 맛은 살짝 나지만 빵과 고소한 꽁치의 콤비네이션이 좋다. 비린내만 잡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평했다.

이어 지누는 맹기용이 김치를 코울슬로 스타일로 만들어낸 샐러드에 “군내가 나는 것 같다”고 혹평해 맹기용을 당황케 했다.

반면 지누는 이원일의 요리엔 “고소하고 맛있다”며 극찬, 결국 이원일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지누는 “교포 초딩 입맛에 등 푸른 생선 샌드위치는 무리였던 것 같다”고 이원일의 요리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이원일은 6승을 거뒀고, 맹기용은 첫 패배를 맛봤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진짜 잘생겼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꽁치는 좀...”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젊은데 오너 셰프? 대단하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꽁치 샌드위치라니 영국에서 요릴 배웠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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