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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예방법… "잠깐 졸았다고 생각하지만…뇌파는 깊은 잠에" 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졸음운전 예방법

'졸음운전 예방법'
 
최근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운전대만 잡으면 졸음이 몰려오기 쉽다. 이에 졸음운전 예방법이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졸음 운전은 짧지만 아주 깊게 잠드는 경우가 있어 사고 위험이 매우 크다. 잠깐 눈이 감기는 순간을 '마이크로 수면'이라고 하는데, 이때 뇌파는 깊은 잠에 빠졌을 때와 같은 상태다. 졸음운전은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채 사고를 당하기 때문에 일반 사고에 비해 피해가 훨씬 크게 발생하며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졸음운전 예방법으로는 장거리 운전시 전날 6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고 운전 중 졸음이 오면 졸음쉼터를 이용해 쉬면서 운전해야 한다. 또 2시간에 한 번 휴식을 취하거나 스트레칭을 해 피로를 풀어주고 차 안에 산소가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만큼 1시간에 한 번 환기하는 것이 좋다.

커피나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도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물을 꾸준히 마시면 누적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한편, 차 선 넘으면 알려주거나 졸음운전을 쫓는 기능이 있는 ‘블랙박스’가 출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국내 한 자동차 업체는 졸음운전 사고를 줄이는 기술은 주행 중인 차량이 앞차와 거리가 가까워지자 경고음과 함께 브레이크기 작동 되도록 제작했다. 방향지시등을 안 켜고 차선을 밟기 시작하자 경고등과 함께 스피커에서 경고음이 울린다. 이 업체 관계자는 "고급차 위주로 들어갔던 사양들이 현재에는 중형차급에 주로 적용돼 있다"고 밝혔다.

졸음운전을 쫓는 기능이 있는 블랙박스도 출시되었다.
카메라로 차선 위치와 앞차와 간격을 분석해 앞차와 거리가 가까워지면 경고음이 울리고 방향지시등을 안 켜고 차선을 넘으면 역시 경고음이 울려 잠을 깨운다. 블랙박스 제조업체 관계자는 "블랙박스가 촬영뿐 아니라 졸음운전 예방 등 운전자 안전을 지켜주고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면 좋겠다"고 전했다.

'졸음운전 예방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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