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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국악극 '일곱빛깔 까망이' 꿈의숲 아트센터서 내일부터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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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의 알록달록 재미난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를 위한 국악극 ‘일곱빛깔 까망이’가 무대에 오른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고 있는 꿈의숲 아트센터에서는 21일부터 24일까지 모두 4회에 걸쳐 공연한다.

‘일곱빛깔 까망이’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국악 뮤지컬로 『개미이야기-검정 개미 탄생설화』를 원안으로 만들어졌다. 이 작품은 바닥소리의 최용석 대표가 늘 잠자리에서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딸아이를 위해 만든 자작 동화다. 어린이 국악극으로 재탄생한 ‘일곱빛깔 까망이’는 일곱 빛깔의 삶들이 따로 또 함께 빛나는 세상에서 아이들의 꿈 또한 빛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는 작품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5000원이며, 공연은 목요일 오전 11시,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꿈의숲 아트센터와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는 ‘일곱빛깔 까망이’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창작 초연작 ‘대한제국 명탐정 홍설록’을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 문의 02-2289-5401.

송덕순 객원기자 simps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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