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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진기, 악취 방지 설비 … 대기환경 토탈 솔루션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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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릭스가 비용 부담을 줄인 ‘집진기 렌탈/할부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 에어릭스]

에어릭스
기업 맞춤형 렌탈ㆍ할부 서비스

최근 들어 미세먼지 피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정부는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미세먼지 종합대책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도 주도적으로 대기환경 관리에 힘쓰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환경 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릭스가 ‘집진기 렌탈/할부서비스’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에어릭스는 지난 1976년 창립돼 대기환경 관련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온 종합 환경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백필터(Bag Filter) 집진기, 전기 집진기, 악취 방지 설비, 에너지 절약형 환경설비 등 대기환경 설비를 국내외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집진기 렌탈/할부서비스’는 매달 일정 유지관리비를 납부하면 사업장의 규모와 상태에 적합한 대기관리 환경 진단, 최적의 설계 제안과 제작, 설치·운영·보수관리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에어릭스는 최근 여기서 더 나아가 집진설비의 월 렌털·할부 비용에 여전히 부담을 느끼는 영세·중소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 설비 경량화와 항목 세분화를 통해 부담을 줄 였다. 집진설비의 풍량을 기존 60~1568풍량(CMM)에서 50~500풍량으로 축소하고 월 렌털·할부 비용도 최소 7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대로 낮췄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사진)는 “ 체계적인 대기환경 관리 서비스를 합리적 조건으로 제공해 중소업체들과 상생 관계를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김승수 객원기자 sng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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