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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장수원 예비군 총기난사 현장에서 훈련…싸이는 사고 20분 전 조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가수 싸이·장수원 예비군 총기난사 현장에서 훈련…싸이는 사고 20분 전 조퇴

싸이 , 장수원 예비군 총기난사[사진 일간스포츠]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8)와 장수원이 13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서울 내곡동 52사단 훈련장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싸이는 오후 스케줄이 있어 사고 발생 20분 전 조기 퇴소했고 장수원은 사고 가 발생한 바로 옆 교장에 있어 참변을 피했다.

국방부 등에 따르면, 싸이는 총기 사고가 발생한 훈련장 인접 부대에서 6시간짜리 향방 작계 보충훈련에 나왔다가 개인사유로 조기 퇴소 승인을 받고 퇴소했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총기 사고가 일어났을 때 싸이는 현장에 없었으며 훈련장을 떠난 지 20분 만에 사고가 일어났다는 얘길 들었다”고 말했다. 싸이가 이수하지 못한 훈련 시간은 추후 예비군 소집 시 훈련을 받아 채우면 되는 것으로 규정 상 문제가 없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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