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 손질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어 손질법은 장어의 등쪽에 칼집을 넣어 내장과 뼈를 발라낸 뒤 뜨거운 김을 쐬고 얼음물에 담가 진액을 제거하여 조리한다.
상태좋은 장어를 고르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장어의 등 빛깔이다. 회흑색, 다갈색, 진한 녹색인 것이 특히 맛이 좋다. 살이 미끈하고 눈이 투명한 것이 신선하다.
장어는 -20℃~0℃에서 1개월 동안 보관이 가능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하여 냉동 보관한다. 해동한 후 재냉동하면 맛이 떨어진다는 점을 참고하자.
장어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사계절 사랑받는 보양식 재료다. 원기 회복은 물론 장어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라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인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허약체질인 사람들에게 장어를 권한다.
흔히 뱀장어로 불리는 민물장어는 흙냄새가 배어 있고 기름기가 많은 편이다. 반면, 붕장어 혹은 아나고로 불리는 바닷장어는 기름기가 적고 뒷맛이 깔끔해 회로 먹기도 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단순한 조리과정으로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 편, 장어는 정력에 좋아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장어구이와 장어 덮밥 등으로 요리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장어 손질법을 본 네티즌들은 "장어 손질법, 뼈는 먹으면 안되는구나", "장어 손질법, 냉장보관시 주의해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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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손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