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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Gallery] 영국 왕세손 부부의 신혼 여행지 세이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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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마음속에 그려봤음 직하다. 한적한 낙원에서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는 자신의 모습을 말이다. 상상 속의 나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며 해변을 거닐고, 나무 그늘 아래서 책을 읽고, 모래 위를 총총 기어가는 바다거북을 바라본다.

꿈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일들이 현실로 벌어지는 여행지가 있다. 아프리카 케냐 동쪽 1500㎞ 인도양 위에 떠 있는 작은 섬나라 세이셸이다. 축구 스타 베컴 부부,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 미국 대통령 오바마 가족이 오붓한 휴양지로 찾은 곳이다.

모두 115개의 섬으로 구성된 세이셸은 전체 면적이 455㎢로 서울의 4분의 3에 불과하다. 외딴 섬에 리조트 한두 개만 들어서 있어 비밀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인도양의 진주, 지상 최후의 낙원이라 불리는 나라 세이셸의 풍경을 담았다.

사진=세이셸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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