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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 엑소, '타오 탈퇴설' 놓고 소문만 무성, 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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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가 가온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인 멤버 타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계약해지 의사를 전달했다는 중국발 루머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16일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엑소 멤버 타오가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다리를 심하게 다쳐 잠시 쉰다고 전했지만, 타오 측근은 이미 SM에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직후 현재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타오가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올라서는 등 소문이 삽시간에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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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타오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대회’에서 농구경기 도중 부상을 입어 최근 열린 엑소 콘서트 등 대부분의 무대에 서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타오는 최근 열린 엑소 2집 ‘엑소더스(EXODUS)’ 컴백 기자회견서 “많이 나아졌다. 무대에 오르지 못해 속상하다”고 밝히면서 의지를 불태운 바 있다.

타오의 엑소 탈퇴설은 지난 3월 초에도 불거진 바 있다. 이같은 루머에 대해 현재 SM 측은 묵묵부답인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로 1위에 등극했다. 엑소는 컴백 하자마자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 엑소는 “이수만 선생님, 엑소엘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부상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한 타오를 언급하며 “함께하지 못한 타오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그룹 엑소(EXO)가 새 앨범 '엑소더스(EXODUS)'로 가온 앨범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해 이슈가 되고 있다.

엑소의 정규 2집 '엑소더스'는 가온 앨범 차트에서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으로 지난 주에 이어 4월 둘째 주(4월 5일~4월 11일) 주간 차트도 나란히 1, 2위에 등극했다.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함은 물론, 타이틀 곡 'CALL ME BABY' 역시 디지털 부문 주간 3위에 오르며 음반과 음원 모두 롱런, 가요계에 불고 있는 엑소 돌풍을 과시했다.

이번 앨범은 앞서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예스24, 핫트랙스 등 국내 각종 음반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휩쓸었으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인 95위를 기록함은 물론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대만 FIVE MUSIC 한일주간차트 2주 연속 1위, 홍콩 및 싱가포르 hmv 한일주간차트 1위 등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글로벌 대세다운 엑소의 위엄을 자랑했다.

또한 엑소는 타이틀 곡 'CALL ME BABY'로 SBS '인기가요',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석권, 벌써 7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엑소가 출연한 미니시리즈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도 매주 화, 목 오후 10시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방영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엑소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팬 이벤트 EXO-L-JAPAN FANCLUB EVENT 2015 'EXO CHANNEL'을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난다.

온라인 중앙일보
'가온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 '가온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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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타오' [사진 타오 웨이보·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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