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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오정연, 김태희·이하늬와 깜짝 인맥 과시… 서울대 같은 동아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썰전 오정연 [사진 JTBC 방송 캡처]

‘썰전’ 오정연, 김태희·이하늬와 깜짝 인맥 과시… 서울대 같은 동아리?

JTBC ‘썰전’에 출연한 전 KBS 아나운서 오정연(32)이 과거 김태희·이하늬와의 인맥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6일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는 지난 2월 프리선언한 전 아나운서 오정연히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은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배우 김태희·이하늬와 같은 스키 동아리였다고 밝히며 과거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오정연은 김태희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오정연은 “동아리에서 일일호프를 같이 하기도 했다. 거의 매진됐다”며 “스키장에 가면 차가 없어서 항상 히치하이킹으로 트럭 뒤에 타고 다녔다. 김태희 덕분에 차가 항상 잘 잡혔다. 그땐 김태희가 CF와 모델로 활동했고 연기 활동을 하기 전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정연은 전 남편 서장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장훈에 대해 “가끔 통화도 하고 상의한다. 약간 소심한 면이 있다. 그게 아니고라는 말이 유행어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정말 많이 들었던 이야기다. 하루에도 수백번 들었다. 답답해서 그게 아닌 게 아니라고도 했었다. 신기하다”고 쿨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가 “왜 썰전 출연 사실을 서장훈에게 말하지 않았냐”고 묻자 오정연은 “김구라씨가 아무래도 서장훈에게 전하지 않을까 싶었다. 섭섭했으면 내가 녹화 후 전화를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썰전’은 전 주 대비 시청률 0.9%가 상승해 오정연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썰전 오정연 [사진 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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