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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대본 리딩 현장, 김수현·차태현·공효진·아이유…분위기 '후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프로듀사` 대본 리딩 현장 공개, 김수현·차태현·공효진·아이유

프로듀사 출연배우 차태현 김수현 공효진, 아이유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최근 KBS가 공개한 프로듀사 대본리딩 현장 속에는 검은 캡모자를 눌러 쓴 김수현과 자유분방한 머리스타일에 뿔테 안경을 쓴 차태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뽀얀 우윳빛 피부의 아이유와 털털한 매력을 담은 공효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시즌3’에서 맹활약중인 차태현이 ‘1박 2일’ PD로 변신해 화제다.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측은 16일 극중 ‘1박 2일’ PD 라준모 역을 맡은 차태현의 촬영 컷을 첫 공개했다. 차태현이 분하는 라준모는 ‘1박2일 시즌4’를 연출하는 PD로, 남다른 웃음 포인트를 지녀 ‘예능국 펠레’로 불리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라준모는 ‘1박 2일’ 오프닝 장소인 KBS 앞에서 출연진들에게 큐사인을 보내고 있다. 간이의자에 앉아 능숙하게 촬영을 진행하는 라준모의 모습에서 베테랑 PD의 느낌이 난다.

또 라준모의 주변 곳곳에서 ‘1박 2일’의 상징물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박 2일’ 로고가 있는 깃발과 대본, 스케치북에 출연진들에게 요청사항을 적는 작가들의 모습까지 마치 예능 촬영 현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모습이다.

이어 '프로듀사' 관련 공개된 사진에는 출연진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짓던 ‘1박 2일’의 PD 라준모가 급 당황한 표정을 지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는 라준모가 특급 여배우들과 함께 ‘1박 2일 시즌 4’의 오프닝 촬영을 하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기센(?) 여배우들의 포스에 눌려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라준모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었다.

프로듀사 차태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로듀사 차태현, 재밌겠다” “프로듀사 차태현, 연기 잘 할 것 같아” “프로듀사 차태현, 기대하고 있어요” “프로듀사 차태현, 1박2일 PD라니 깨알 재미 기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기획한 ‘프로듀사’는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프로듀사 차태현’ [사진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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