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데이즈호텔 제주시티, 10년간 매년 13.75% 임대수익 보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사진 데이즈호텔 제주시티]

국제자산신탁은 제주시 이도2동에서 데이즈호텔 제주시티(조감도)를 분양한다. 데이즈호텔은 세계 최다 호텔을 보유한 윈덤그룹의 브랜드로, 지하 2층~지상 10층 375실 규모다. 국내·외 20여 개 호텔을 운영 중인 산하에이치엠이 운영할 예정이다.

시행사인 국제자산신탁은 2000년 6월 우리은행·대구은행이 대주주로 참여해 설립한 회사로, 분양 관리와 공사비 지급 등 모든 시행 업무를 맡고 있다.

데이즈호텔 제주시티의 수익률 지급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확정형과 배당형 중 투자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확정형은 매년 실투자금의 13.75%를 10년간 고정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배당형은 준공 후 10년간 실투자금의 10%를 매년 지급하고, 이후 호텔 총 매출액의 45%를 추가로 배당한다.

국제자산신탁은 중도금(분양가의 60%)를 무이자로 빌려주고 준공 후엔 대출 이자(연 4.17%)를 지원할 계획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인데, 이에 대한 이자도 지급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1실당 1억6600만 원이고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시행사 측은 “배당형을 선택하면 객실 가동률이 80%만 돼도 연 22% 이상의 높은 수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양재역 근처에 있다. 분양 문의 02-529-7898.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