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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중고책 장터', 서울광장에서 토요일 마다 책에 빠져보세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서울도서관 중고책 장터 [중앙포토]

서울도서관 중고책 장터소식이 화제다.

서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서울도서관 앞 광장에서 중·소규모 헌책방, 소규모 출판사가 함께하는 중고책 장터인 '한 평 시민 책시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민과 중소 헌책방, 소규모 출판사(1인 출판이나 독립출판 등)가 함께 하는 중고책 장터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열릴 예정이다.

서울도서관은 사라지고 있는 동네서점과 헌책방을 살리기 위해 기획한 이 행사는, 2013년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는 책시장에는 작년 11월까지 시민 5만 여명이 방문했다.

서울도서관 중고책 장터 [사진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캡처]

서울도서관 중고책 장터에 참여해 책을 판매하려면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나 서울북마켓(www.seoulbookmarket.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3.3㎡ 정도의 자리가 배정된다. 모집인원은 일반참가자 50개 팀이며, 중고서점 30개 팀, 독립출판사 10개 팀이며 참가비는 없다.

한편 서울도서관은 시내 1천여개 도서관과 800여개 서점 정보를 한 데 모은 '도서관·지역서점 통합지도'를 만들어 하반기에 배포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서울도서관 중고책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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