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유산원은 9일 경주 황남동에서 5세기 후반~6세기 초반 신라시대 귀족 여성과 함께 남성이 순장된 무덤(큰 사진)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금귀걸이와 허리띠를 한 여성의 뼈가 아래(작은 사진 점선)에 있었고, 그 위 오른쪽에 남성(흰 선)이 엎드린 상태로 발굴됐다. 남성의 다리뼈 일부는 비스듬히 여성 위에 포개져 있었다. 남성은 당초 여성의 관 위에 눕혀져 있다가 관이 썩어 뼈가 떨어져 내리면서 인골이 겹쳐진 것으로 보인다. 신라문화유산원은 뼈와 치아 상태를 분석해 여성은 30대, 남성은 20대로 추정했다. [사진 신라문화유산원]
[사진] 30대 귀족 여인의 무덤, 순장된 20대 남성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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