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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김태우, 3일 동안 고기 74인분 흡입…카드값 90%가 식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가수 김태우(34)가 엄청난 식탐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G12와 김태우가 출연해 ‘음식의 노예가 되고 있는 나, 비정상인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

이날 김태우는 “새 앨범으로 활동을 시작할 때마다 나를 고생시킨 건 음악적 고민이라기보다는 다이어트”라며 “아침에 눈뜨자마자 처음 하는 생각은 ‘오늘 뭐 먹지?’고 삼시세끼는 물론 밤만 되면 냉장고를 열어 아내에게 야식을 부탁한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태우는 자신이 즐겨먹는 특급 야식으로 ‘족발’, ‘치킨’, ‘칠리 치즈 프라이’, ‘돼지껍데기’를 꼽았다. ‘돼지껍데기’ 라는 말에 기욤의 눈이 반짝이자 MC 유세윤은 유난히 음식 이야기에 쿵짝이 잘 맞는 둘을 보며 “왜 이렇게 결혼을 일찍 했어. (기욤과) 둘이 하지”라고 말해 출연진의 폭소를 일으켰다.

김태우는 돼지 껍데기가 좋은 이유로 “배가 안 부르니까 계속 먹을 수 있다”고 말해 야식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MC 성시경이 “고기 먹으러 여행 간 적도 있느냐”고 묻자 그는 “친구가 장수에 산다. 친구 어머니가 우리가 가는 날에 맞춰 갖 잡은 소를 준비해주셨는데 2박 3일 동안 둘이 74인분을 먹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태우는 “매월 카드 내역서를 보면 카드 값의 80~90%는 먹고 마시는데 쓴다”고 말해 G12 비정상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오랜 시간 함께한 김태우는 장시간 동안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비정상회담 출연진을 향해 “진짜 다들 비정상인 것 같다. 사실 난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다일 줄 알았다”며 “내게 음악과 음식은 비슷하다. 맛있는 걸 먹을 때 진짜 행복하다”고 진솔한 소감을 밝혔다.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핫(hot) 한 안건을 놓고 펼치는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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