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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박미선, "어제도 손 잡았다"… 달달한 결혼 생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식사하셨어요 박미선 이영자 [사진 중앙포토]

‘식사하셨어요 박미선, 다른 예능에서 보이지 않았던 진솔함’

개그우면 박미선(48)이 진솔한 눈물을 보였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식사하셨어요’에서는 박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경주로 기차 여행을 떠났다.

이날 ‘식사하셨어요’에서는 암을 이겨낸 사연의 신청자가 남자친구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는 사연이 소개됐다.

신청자는 “어머니는 제가 수술한 것도 몰랐다”며 “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셔서 암에 대한 무서움이 있는 분이라 알리지 못했다. 지금은 다 나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남자친구 역시 “부모님께서도 결혼을 허락해 주셨다”며 잘 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두 사람을 따뜻하게 바라보던 박미선은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정말 착하고 예쁜 커플. 꼭 잘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박미선은 남편인 개그맨 이봉원과 스킨십을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박미선에게 “최근 이봉원 씨와 손잡은 게 언제였나”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박미선은 망설임 없이 “어제 잡았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곧바로 “술에 취한 이봉원을 부축하기 위해 잠시 손을 잡았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박미선은 경주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경주에서 처음 고스톱을 배웠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나는 경주에 여행가서 처음으로 고스톱을 배웠다. 엄청 재밌어서 그거 하느라고 다음날 석굴암을 못 봤다. 난 그래서 아직까지 석굴암을 못 봤다. 지금은 가까이서 볼 수 없다는데 그 당시에 못 본 것이 아쉽다”고 전했다.

식사하셨어요에서 박미선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식사하셨어요 박미선, 웃긴 분인 줄만 알았는데 진솔한 모습 감동적”, “식사하셨어요 박미선, 멋있는 아주머니! 앞으로 대성하시길”, “식사하셨어요 박미선, 이봉원씨 잘 좀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식사하셨어요 박미선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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