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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어떤 신약 덕분에 주간 추천받았을까

중앙일보

입력

LG생명과학이 복수의 증권사로부터 주간(3월 30일~4월 3일)추천 종목에 올랐다.

현대증권은 29일 LG생명과학을 추천하며 “당뇨신약 제미글로로 내수가 높게 성장하고, 의약품 수출이 늘어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의약품 매출의 확대로 영업 체질이 개선되고, 중장기적으로 내년부터 해외 수출의 모멘텀 덕분에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도 “혼합 백신(DTP-HepB-Hib)의 글로벌 임상(3상)이 진행중이고,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가 해외 국가에서 승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LG생명과학을 추천 목록에 올렸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은 단기적으로 의약품 매출 확대로 영업 체질이 개선되고, 중장기적으로 내년부터 구체화하는 5가 백신 공급과 제미글로 수출을 바탕으로 해외와 신약 분야에서 힘을 받고 있다.

이상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최근 주가가 상승했으나 제미글로의 해외 허가가 추가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병철 기자 bong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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