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회충, '고래에 붙어있는 회충' 사람에게도… '정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5.03.16 11:39

업데이트 2015.03.16 11:48

고래회충

고래회충 급증

13일 KBS 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고래회충에 속하는‘필로메트리(Philometrides)’라는 기생충이 다량 발견됐다며 심각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고래회충은 플랑크톤처럼 알 형태로 바다 위를 떠다니다 조그만 물고기에 먹히고 먹이사슬을 통해 고래에 도달한다. 사람도 포유류인 만큼 인체 내부에 들어가는데 큰 저항이 없다는 학설이 지배적이며 의료계에 따르면 고래회충은 위벽을 뚫고 들어가 복통, 구토, 위경련 등 많은 고통을 준다고 한다.

고래회충의 일부 종은 내시경을 통해서만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렇다 할 약물치료법이 없으며 변으로 배출되지 않아 심한 경우 내시경이나 수술로 기생충을 떼어내야만 한다.

고래회충 치료법이 없는 것은 물론 매운 양념, 겨자, 식초 등에 의해서도 죽지 않고 활발한 운동성으로 예방법은 해산물을 먹을 땐 싱싱한 것을 먹거나 가급적 익혀먹는 습관을 갖는 것이다.

요즘 같이 날씨가 풀릴 때 더 주의해야 한다. 물고기들이 왕성한 봄에 기생충들이 개체수를 늘리고 있어서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최근 바다에서 잡은 물고기에서 많이 나오고 있다. 크기가 1~2cm 정도로 실제로 보면 하얀 실처럼 생겼다. ‘고래회충’은 원래 돌고래, 물개, 바다표범 등 바다에 사는 포유류의 위 속에서 기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편, 이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래회충 무섭다”, “고래회충 조심해야해”, “고래회충 회 먹지 말아야겠네”, “고래회충 해물 익혀먹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고래회충 급증’[사진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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