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손잡은 한샘 … 주방 시공 패키지 오늘 하루 22% 할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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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사이트 11번가가 한샘과 손잡고 ‘주방 시공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가구 1위 업체인 한샘이 ‘오픈마켓’에 입점해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패키지엔 방문상담부터 실측견적·철거·수거·시공·사후관리가 모두 포함된다.

 11번가는 4일 하루동안 100가구에 한샘 ‘EURO 8000’ 주방 시공 패키지를 기존 가격(184만9000원)보다 22% 할인된 149만9000원(1.7m 이하 시공)에 판매한다. 소비자가 일자형부터 ‘ㄱ’자형까지 크기와 형태를 결정할 수 있으며 100% 국내제작으로 상·하부 수납장, 싱크대, 후드 등 주방 전체를 시공한다. 1년간 무상 애프터서비스가 보장되고 실측 상담 뒤에도 100% 취소할 수 있어 부담도 없다.

 온라인쇼핑이 일반화되면서 온라인을 통해 집단장을 하려는 수요는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11번가의 시공 서비스 매출은 2013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주방시공’(65%) 비중이 가장 높았고 ‘욕실시공’(25%), ‘창문시공’(5%), ‘마루시공’(5%) 순으로 많이 구매했다. 최근엔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모바일상에서 시공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도 크게 늘었다. 지난달 진행한 주방 시공패키지 기획전의 경우 모바일로 결제한 고객이 무려 70%에 달했다. 11번가 고희정 가구·침구 팀장은 “누구나 부담없이 리모델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트렌디한 상품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오는 12일에는 ‘리바트 주방시공패키지’를, 17일에는 ‘대림바스 욕실시공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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