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무대에서 떨어져…무슨 일? 노출 영상 덩달아 '화제'
마돈나가 아르마니 망토에 끌려 무대에서 떨어졌다.
지난 25일(현지시간) TMZ 등 미국 매체는 마돈나가 ‘제35회 브릿(영국) 어워드’의 무대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원래는 마돈나가 망토를 풀고 이를 백댄서들이 무대에서 끌어내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마돈나는 시간 안에 망토를 풀지 못했다.
당시 새로운 싱글 ‘리빙 포 러브 (Living For Love)’를 부르고 있던 마돈나는 백댄서가 망토를 끄는 순간 무대에서 떨어졌다.
다행히 마돈나는 다시 일어나 무대를 진행했으며 부상없이 무사히 공연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브릿 어워드는 권위 있는 영국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이번 시상식에 샘 스미스, 테일러 스위프트, 에드 시런, 밴드 원다이렉션 등이 참가해 화제가 됐다.
사건 이후 마돈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르마니 망토의 사진과 함께 “아르마니 망토가 너무 꽉 묶여 있었어! 그렇지만 나를 멈출 수는 없었고 사랑으로 다시 일어났다. 걱정해 줘서 고마워. 난 괜찮아”라는 글을 올리며 상황을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마돈나의 망토 사건이 알려지면서 새삼 과거 마돈나의 노출 영상이 화제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마돈나 콘서트서 의도적 노출’이란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는 마돈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공연에서 마돈나는 느닷없이 블라우스를 탈의하며 상반신 노출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돈나의 무대 소식과 노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마돈나, 왜 저러지?” “마돈나, 나이를 거꾸로 먹는 마돈나” “마돈나, 대단하네” “마돈나, 사랑으로 일어난다는 의미가 뭔지” “마돈나, 마돈나 창피하겠다” “마돈나, 마술쇼 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마돈나’. [사진 마돈나 인스타그램·온라인커뮤니티·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