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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 증상, 원인에 따라 구별 가능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여성그룹 ‘단발머리’가 멤버인 지나가 뇌염 판정을 받아 데뷔 8개월만에 해체됐다. 이에 뇌염 증상이 화제다.

뇌염은 뇌의 염증으로, 보통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뇌염을 가리킨다. 뇌를 싸고 있는 뇌수막에 생기는 염증(뇌수막염)과는 다른 질환이다. 원인에 따라 감염성, 혈관염성, 종양성, 화학성, 특발성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 시간적 경과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 뇌염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뇌염의 증상은 두통, 발열, 오한, 구토, 의식 저하, 혼미, 외안구근 마비, 시력 저하, 경련 발작 등이며 병변의 위치에 따라 정도의 차이를 보이게 된다.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세균성 뇌막염 혹은 뇌염이나 결핵성 뇌막염 혹은 뇌염, 바이러스성 뇌염 중 헤르페스성 뇌염과 같은 경우 환자가 두통과 오심 구토 고열만 호소하다가 수일 내 의식이 저하되고 뇌신경 마비가 동반되기도 한다. 심할 경우 뇌출혈로 인해 반신 마비 등 뇌졸중 증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뇌염 증상’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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