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 중단하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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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22일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의 날’ 10주년 행사를 개최하자 이를 규탄하는 시민단체들의 시위와 기자회견이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잇따라 열렸다. 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소속 회원과 학생들이 3·1 운동과 독립군의 활약을 재현한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마쓰모토 요헤이 내각부 정무관(차관급)을 파견했다. 아베 정권 출범 이후 3년 연속이다.

신인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