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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 한대 값 … 3500만원짜리 이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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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독일 침구업체 파라디스의 명품 ‘아이더’ 이불이 공개됐다. 가로 240cm·세로 210cm의 ‘퀸 사이즈’로 무게가 1460g이다. 겉감은 실크이고, 내부 충전재로 ‘아이더 다운’을 사용했다. 이 이불은 아이슬란드의 해안 등에서 서식하는 아이더덕(참솜깃오리)의 털로 만들어졌다. 알을 부화하기 위해 자신의 털을 뽑아 덮어놓은 것을 알이 부화한 뒤 채집한 것이다. 아이더 다운은 연간 4000㎏만 생산된 다. 국내에서는 이브자리가 수입해 3500만원에 판매한다. 이브자리 측은 “매년 2~3개씩 나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웰 슬립(well-sleep)’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10개까지 판매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사진 이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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