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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탄생석 자수정, 세계 5대 보석 중 하나로 꼽히는 자수정의 의미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월을 맞아 2월 탄생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월의 탄생석은 보랏빛을 띄는 자수정이다.

2월 탄생석 자수정은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와 함께 세계 5대 보석 중의 하나로 꼽힌다.

자수정은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채취된다. 그러나 품질 면에서는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의 마사황토 진흙에서 결정된 우리나라의 자수정을 세계 최고로 친다.

18세기 이전에는 보라색이 권력과 부를 상징하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다른 색에 비해 보라색 염료를 채취하는 과정이 너무 어려워 보라색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수정은 고귀한 돌로 인정받아 유럽의 기독교에서는 교회, 주교의 존엄과 권위를 나타내는 상징으로서 주교 반지에 세팅되기도 했다. 옛날 서양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수정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고 믿었고, 자수정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침착하고 영리해지며 전염병도 피할 수 있다고 여겼다.

자수정은 성실, 평화를 상징하는 보석이기도 하다. 자수정의 청색은 하늘을 뜻하고 붉은색은 사람의 피를 상징해 자수정은 ‘하늘과 인간을 이어주는 보석’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한편 천연 자수정은 저온에서도 다량의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천연 자수정이 다량의 원적외선을 방출해 인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온라인 중앙일보
‘2월 탄생석’‘2월 탄생석’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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