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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진마켓 세부를 21만원에…딱 10일간만 언제부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진에어 진마켓 [사진 중앙DB]

진에어 진마켓 세부를 21만원에…딱 10일간만 언제부터?

진에어와 에어부산이 1년에 2번 10일간 하는 초특가 프로모션 세일을 27일 오픈했다.

진에어는 진에어의 현 취항 노선 중 14개 국제선, 1개 국내선과 3월 취항 예정인 오사카 노선까지 총 16개 노선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진마켓(진Market)을 열흘 동안 진행한다.

이번 초특가 세일은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100원부터 시작하는 '여행 행운백' 이벤트도 연다. 행운백에는 항공권, 의류, 가방, 여행 아이템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 노선별 운임은 왕복항공권을 기준으로 △인천-나가사키 노선 9만 7800원(이하 왕복 총액운임)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 10만 6900원부터 △인천-홍콩 노선 18만 6400원부터 △인천-세부 노선 21만 4400원부터 △인천-괌 노선 24만 7300원부터 △인천-방콕 노선 24만 2900원부터다.

또 △인천-클락 노선은 20만 4400원부터 판매하고 △인천-비엔티안 노선 26만 30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26만 9900원부터 △인천-마카오 노선 20만 2400원부터 △제주-상하이 노선 16만 3800원부터 △제주-시안 노선 20만 3800원부터 △인천-삿포로 노선 20만 24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 16만 7100원부터 △인천-오사카 노선 14만 6100원부터다.

현재 진에어의 김포-제주 노선 편도 항공권 가격은 2만7800원이다. 진에어 초특가 행사가 시작된 가운데, 사이트는 시작 전부터 이미 폭주하고 있어 접속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한편 에어부산도 31일까지 일본, 중국, 동남아 등 12개 노선에 할인을 적용하는 등 두 차례 걸쳐 항공권을 가장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에어부산 또한 김포-제주간을 5만6000원(왕복 기준)으로 오고 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눈길을 끈다.

해당 행사에 맞춰 항공권을 구매할시 최대 6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발권한 뒤 한 장은 탑승일정을 당일 확정하고 나머지 두 장은 6개월 안에 탑승일정을 확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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