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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시장 불 진화…11개점포 소실, 인명피해 없는 듯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5일 오후 3시 24분쯤 서울 역삼동 도곡시장 입구의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근으로 번져 5개 점포가 완전히 불에 탔고 6개 점포는 부분적으로 소실됐다.

오후 3시 46분쯤 소방차 45대와 소방관 100여명이 화재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길은 40분만인 오후 4시 4분쯤 잡혔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사이 공터의 쓰레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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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캡처·영상 유튜브 채널 'Gameplanet Korea'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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