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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태양, 음원 대상 수상…상 받은 스타 누가 있을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가수 태양(26)이 제 29회 골든디스크 음원대상을 수상했다.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는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The 29th Golden Disk Awards) 첫날 행사인 음원 부문 시상식 무대가 열렸다.

이날 최고의 영예인 음원 대상은 태양에게 돌아갔다. 태양은 자신의 히트곡인 ‘눈, 코, 입’으로 음원 부문 대상을 품에 안았다.

남성그룹 비스트는 ‘굿 럭(Good Luck)’으로 음원 본상과 음원 부문 인기상, 남자그룹 베스트 퍼포먼스상 등 3관왕에 올랐다. 음원 부문 본상은 총 10팀에게 돌아갔다. 2014년을 가장 뜨겁게 달군 걸그룹인 씨스타, 에이핑크, 걸스데이를 비롯해 에일리, 현아, 소유X정기고, 에픽하이, 케이윌, 태양, 비스트 등이 수상했다.

신인상은 위너와 갓세븐에게 돌아갔다. 테이스티는 최근 중국 내 인기를 등에 업고, 넥스트제너레이션 상을 수상했다. 차이나 굿 윌 스타상은 갓세븐이 받았다. 남자그룹 베스트 퍼포먼스 상은 비스트에게 돌아갔다. 힙합상은 에픽하이, 인기상은 소녀시대-비스트의 차지였다. 한해 가장 트렌디한 음악으로 사랑받은 트렌디 오브 디 이어는 소유X정기고가 받았다.

한편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원부문은 오는 24일 밤 12시 2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15일에는 전현무·티파니·이특의 사회로 음반 부문의 대상을 가리는 시상식이 이어진다.

온라인 중앙일보
‘태양 대상’‘태양 대상’‘태양 대상’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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