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증심한 「병목지점」22곳 장·단기 소통대책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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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l5일 도로가 병목처럼 생겨 교통체층이 심한 22개지점의 장단기 차량소통대책을 마련했다.
단기대책은 ▲버스정류소 또는 택시승차대를 조정하고 ▲버스노선을 감축하며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차량일방통행제와 가변차선제를 실시하는 것으로 6월l일부터 시행된다.
장기대책은 ▲도로 모퉁이지점의 모서리를 정비하고 ▲노폭을 확장하며 ▲교량을 확장하는것으로 올해부터 86년아시안게임전까지 끝낼 계획이다.
지점별 세부시행계획은 다음과 같다.

<지하보도 만들어-종로2가>
▲단기대책=지금까지 종로2가 빠이롯트건물 옆골목과 고려당옆골목→청계로쪽으로 빠져나갈 수 있던 것을 금지하고 청계로→빠이롯트건물 옆골목과 고려당 앞골목으로 진입하는 차량통만 허용한다.
아울러 종로2가로터리∼청계2가로터리 사이의 좌회전 대기선을 현재 2차선에서 3차선으로 늘리고 금강제화앞 택시승차대를 화신백화점쪽 2백m 앞으로 옮긴다.
▲장기대책=고려당옆 길모퉁이∼종로3가사이에 지하보도를 만든다.

<밤엔 좌회전허용-광화문교차로>
지금까지 금지되어 오던 광화문네거리의 청계로→시청방향과 서대문→중앙청방향의 좌회전을 하오10시부터 다음날 상오6시까지 허용한다. 또 국제극장앞 좌석버스 정류소일부를 세종문화회관별관·덕수궁앞으로 이전하고 체신부앞 택시승차대를 종로쪽으로 1백50m쯤 이전.

<좌석 정류장이전-미도파>
미도파옆→조선호텔쪽으로 왕복통행이 가능하던것을 미도파→조선호텔쪽의 일방통행만 허용하고 명동입구 「777」앞 택시승차대를 국민은행앞으로 이전시키며 좌석버스 정류소도 명동입구 정류소로 이전.

<5차선으로 넓혀-3.1고가도로>
▲장기대책=현행4차선을 5차선으로 만들어 가변차선제를 실시, 출근시간에는 청계천∼광교방향으로 3차선, 퇴근시간에는 광교∼청계천쪽으로 3차선을 각각 허용한다.
이를위해 현재 상·하행선 1차선씩밖에 돼있지 않은 고가도로 진입램프를 확장, 1차선을 더 확보한다.

<버스정류소 옮겨-동대문로터리>
▲단기대책=숭인동로터리에서 청계7가→동대문쪽 좌회전을 금지하고 동대문로터리옆 양수리방향 시내버스정류소 2개소를 동대문실내스케이트장앞으로, 상계동방면 버스정류소2개소는 이스턴호텔 앞으로 옮긴다.
▲장기대책=이화동→종로5가로 돌아가는 이대부속병원 건너편 도로모퉁이률 깎아내고 동대문∼청계6가로터리사이의 노폭을 5m 더 늘린다.
또 이대부속병원앞∼종로5가쪽 건너편사이에 지하보도를 설치한다.

<일방통행만 허용-퇴계로2가>
▲단기대책=퇴계로→명동중심지로 들어가는 일방통행로만을 허용, 태극당앞과 청자당앞 진입로의 차량통행만 허용한다.
또 프린스호텔앞 택시승차대를 주자파출소앞으로 옮기고 주자파출소앞 녹지대를 철거한다. ▲장기대책=차량회전에 지장이 되는 세종호텔앞 도로모퉁이를 깎아낸다.

<인도축소 길 넓혀-한국일보사앞>
▲장기대책=미국대사관 사택쪽 보도를 2∼3m축소, 도로로 편입시키고 동십자각∼치안본부쪽 건너편 금성다방앞 사이에 지하보도를 설치.

<화물차 통행금지-영등포로터리>
▲단기대책=당산동→신길동방면의 우회전을 금지시키고 노동부뒷길을 이용, 영등포로터리로 진입, 우회운행토록 하고 영등포로터리의 화물차량 통행을 금지.
▲장기대책=영등포로터리의 녹지대와 로터리옆 안전녹지대를 각각 10m, 3m씩줄여 도로폭을 확장.

<2곳 좌회전금지-잠수로터리>
고속터미널앞 고가차도및 교차로의 논현동→강남성모병원방면의 좌회전을 금지, 뉴코아백화점앞→삼호로터리쪽으로 운행토록하고 성모병원→구반포방면의 좌힉전을 금지, 성모병원앞→방배동쪽으로 운행토록 한다.

<모퉁이 3m깎아-신설동로터리>
▲단기대책=숭인동로터리∼신설동로터리방향의 좌회전신호대기선을 현행 3차선에서 4차선으로 늘린다. ▲장기대책=보문동∼숭인동방면으로 1백30m구간의 도로폭을 5∼7m 더 늘리고 대광고교앞 모퉁이 60m구간을 3m쯤 깎아 도로로 편입시킨다.

<대형차 통행재개-충정교차로>
서소문지하철공사장 붕괴사고후 대형차량의 통행을 통제시켜 왔던 종근당앞∼충정교차로사이의 대형차량통행을 이구간의 지하철공사장 안전도가 곧 확인되는대로 재개시킨다.

<입체로설치 연결-제3한강교 남단>
고속로와 신사동로터리→제3한강교 방향으로 화물차량의 통행을 금지시킨다. 장기대책으로 제3한강교 남단에 강남2, 3로와 연결시키는 연결 입체로를설치한다.

<녹지대 길로 편입-연천교차로>
▲단기대책=현재 서울역 우체국앞 정류소에 정차하는 54개노선버스 1천3백23대중 28개노선 3백96대만 정차를 허용하고 나머지 26개노선 9백27대는 남대문쪽으로 좌회전해 설매다방앞에 정차.
▲장기대책=중림동∼서울역방면 도로 모퉁이를 잘라내고 우체국앞 녹지대일부를 철거, 도로로 편입, 현행 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시킨다.

<노폭35m로 넓혀-미아3거리∼원남교차로>
▲장기대책=원남로터리∼미아3거리까지 5㎞구간의 도로폭을 현 25m에서 35m로 확장한다.

<6차선으로 넓혀-남종로터리>
▲단기대책=월곡로터리∼고려대로터리 사이도로의 4차선을 6차선으로 조정하고 고려대∼안암로터리사이에 가변차선제를 실시, 현재의 4차선을 5차선으로 만들어 출근시간에는 고려대∼안암로터리쪽으로 3차선을, 퇴근시간에는 안암로터리∼고려대쪽으로 3차선을 각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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