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강소라, 변요한 과거 실체에 당황 "호감도 올라갔었는…" 무슨 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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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택시 강소라’.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강소라가 ‘미생’ 베스트 케미 커플로 안영이 하대리를 꼽았다.

2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미생 특집편 1회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미생’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경영, 손종학, 이성민, 임시완, 강소라, 강하늘, 변요한, 전석호, 김대명, 박해준, 오민석, 태인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택시’ MC 이영자 문희준이 배우들에게 드라마 ‘미생’ 인기 비결을 묻자 강소라는 “배우들 간 의외의 케미스트리”라며 “베스트 케미 커플? 나와 하대리님 같다. 좋아하는 분들이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 하대리 전석호 눈빛 공격에 여전히 움찔하는 안영이 강소라 모습이 포착돼 다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강소라는 변요한의 이력을 알고 황당해했다.

강소라는 이날 변요한이 해병대 출신이 아닌 육군 예비역이란 사실에 크게 당황해했다.

변요한은 방송에서 연기를 늦게 시작하게된 동기를 이야기했다. 변요한은 이제 곧 서른의 나이가 됨을 전하며 “군대도 가고 유학도 가고 할 거 다 하고 늦은 나이에 시작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소라는 “(변요한이) 해병대를 나왔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변요한을 추켜 세웠다.

강소라는 변요한 주변 사람들에 의해 잘못된 정보를 진짜로 믿고 있었던 것이 사실로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강하늘이 “주변에서 강소라 씨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다”고 솔직하게 실토했고 변요한도 “저는 육군 예비역이다”고 뒤늦게 사실대로 말했다. 이에 강소라는 진심으로 실망한 듯한 표정으로 "(변요한이) 해병대를 나왔다고 해서 호감도가 확 올라갔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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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택시 강소라’.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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