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잡지에 일본 에로비디오 시장에 진출한 한국 에로배우와 영화배우 한지일에 대한 소개 기사가 게재되어 눈길을 끈다.
일본 주간지 주간대상(週刊大象)은 총 5부의 특집기사를 통해 한복을 테마로 하는 에로영화 '내가 처음으로 일본의 에로비디오에 출연해요'에 대한 특집기사를 다루었다.
'내가 처음으로 일본의 에로비디오에 출연해요'는 국내 정상급 에로배우 하빈, 유리, 장유나가 심은영, 조수진, 김은경 등의 예명으로 도전한 테마스페셜로 파격적인 장면을 연출해 호평받은 작품. 일본 비디오샵에서 대여랭킹 TOP10안에 들어갈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영화 일부에서 음모노출 장면이 드러나고 주간대상(週刊大象)의 화보에 음모노출이 된 사진이 개재되어 역수입될 경우 적잖은 파문이 예상된다. 국내 에로영화의 일본 진출시 그들과 실제 정사를 방불케 하는 영화가 제작될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한편 주간대상(週刊大象)에서 소개된 하빈, 유리, 장유나의 에로영화는 섹시아TV(www.sexiatv.com)에서 독점상영중이다.
주간대상(週刊大象)은 이어 유명 영화배우에서 핑크 영화제작자로 변신한 영화배우 한지일을 소개한 것도 눈에 띤다.
한지일이 어떻게 핑크포르노 스타일의 영화제작에 뛰어들게 되었고 10여년의 세월동안 250여편의 핑크영화를 제작한 과정을 자세히 다루었다. 1991년 국제동경영화제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던 한지일은 이후 영화배우를 겸하며 핑크 영화제작자로써도 큰 성공을 거둔 입지전적 인물로 소개했다.
그러나 한지일은 주간대상(週刊大象)에서 두 기사를 개재할때 앞선 기사와 관련된 것처럼 보도되어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한지일은 당초 자신이 제작해 일본에 소개된 마가씨 시리즈와 '왕가슴', '젖소부인 바람났네12' 등의 작품에 관한 인터뷰에 응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잡지에는 앞서 소개된 '내가 처음으로 일본의 에로비디오에 출연해요'에 대한 특집기사와 관련성을 강조하여 본래의 뜻과 벗어났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