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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시험지 든 가방 도난당한 국립대 교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광주광역시에서 기말시험지가 든 국립대 교수의 가방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낮 12시30분쯤 광주시 동구 학동 전남대 간호대학 주차장에서 김모(60·여) 교수의 가방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가방 안에는 간호대 학생들이 치른 기말고사 시험지가 들어 있었다. 경찰은 주차장 인근의 CCTV를 확보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경호 기자 ckh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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