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달러 영입’ 양상문 LG 감독 “잭 한나한, 3루수로 딱! 파워있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4.12.23 17:15

`잭 한나한, 잭 한나한` [사진 LG트윈스]

양상문 LG 감독이 LG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출신 3루수 잭 한나한(Jack Hannahan·34)의 영입에 흡족해했다.

LG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출신 3루수 잭 한나한(Jack Hannahan·34)과 총액 100만 달러(약 11억4000만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잭 한나한은 2006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데뷔해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거쳐 2013년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했다.

추신수(31)와 절친이기도 한 잭 한나한은 과거 2011 시즌, 2012 시즌 모두 추신수와 함께 클리브랜드에서 활약했으며 2012년에 신시내티로 추신수와 함께 이적하기도 했다.

잭 한나한은 MLB 통산 614 경기에 출전, 타율 2할3푼1리, 홈런 29개, 타점 175점을 기록한 베테랑 3루수다.

잭 한나한은 “MLB에서 가장 친하게 지냈던 추신수의 나라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 추신수를 통해서 한국에 대해 많이 들었고, 기회가 되면 꼭 가고 싶었는데 LG트윈스와 인연이 닿았다. 또한 새로운 팀원들과 열정적인 LG 팬들이 기대된다. 가장 큰 목표는 팀이 승리하는데 돕고, LG트윈스가 챔피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존의 팀원들과 더불어 LG트윈스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잭 한나한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12월 23일 예정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내년 1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음은 양상문 감독과 일문일답.

- 마지막으로 외국인 타자를 영입으로 용병 구성을 완료했다.
"계약이 발 빠르게 잘 됐다. 이제 좀 홀가분하게 밤에 잘 수 있겠다."

- 올해 백업으로 뛰며 출장 경기 수가 적다. (올해 28경기, 2013년엔 83경기를 뛰었다)
"경력은 괜찮다."

- 한나한의 장점은 무엇인가.
"수비는 나무랄 데 없는 3루수다. 초점을 그것에 맞췄다. 방망이를 잘 치는 외야수보다는 수비가 좋은 내야수를 원했다. 그것에 부합되는 선수다. 타격은 와서 적응하는 것이 관건인데 알 수 없는 부분 아닌가. 크게 치지 못하지만 정확하게는 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가 투수들의 힘으로 경기를 풀어가야 하는 팀이다. 결국은 3루수와 유격수 수비가 가장 중요하다. 그런 장점을 찾았다."

- 나이가 1980년생이다. 체력적인 걱정은 없을까.
"그건 전혀 걱정 안 한다. 선수 본인이 한국 야구에 관심이 많았다. 추신수와 2~3년 같이 있으면서 한국 야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한국에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한다. 마인드가 좋다고 들었다."

- 한나한의 타격은 어느 정도까지 기대하는가.
"일단 스프링캠프에 어느 정도 적응하는지 봐야 하는데. 우리 나라 선수들보다는 파워는 있지 않을까. 중심타선을 받쳐주는 정도, 타점을 많이 올려주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잭 한나한, 잭 한나한' [사진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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