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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라디오 하차와 맞물린 악성루머…"연관 없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장기하(32)가 악성 루머와 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하는 22일 자신의 팬카페에 최근 루머에 대해 “이 이야기를 덧붙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하는 “최근에 나에 대한 악성 루머가 기사화된 것으로 안다. 그 기사가 장대라 하차 기사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다 보니 간혹 그 둘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며 “하차는 루머가 생기기 훨씬 전부터 시작한 오랜 고민을 거쳐 결정된 일이다. 루머와 관련해 말씀 드리자면 일단 루머의 시발점이 된 게시글의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가지도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장기하는 “그래서 처음에는 ‘대응할 가치가 없으나 피해 발생시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만 이제는 루머가 확산된 정도가 워낙 커서 피해가 이미 발생했다고 판단, 고소를 한 상황입니다. 아무쪼록 수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책임자에 대한 적절한 처벌이 이루어지고 인터넷 상에 허위 사실을 유포시키는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보지에 따르면 장기하를 알게 됐고 이후 본인이 이별을 알렸지만 이후 장기하의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이다.

장기하 루머에 대해 네티즌들은 사실여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장기하 소속사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장기하의 소속사 두루두루amc은 “팬들의 제보로 해당 게시글을 확인했다”며 “내용이 사실무근이고 허황돼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게시물이 아직은 장기하 본인을 비롯해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는 않았다고 판단해 무대응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향후에라도 지금과 같은 악의적인 유언비어 유포가 계속돼 피해가 발생한다고 판단되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다.

장기하는 2년 8개월 동안 지켰던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전격 하차한다. 라디오 하차와 맞물려 악성루머가 퍼지며 장기하는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장기하 라디오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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