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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거리 공연에 즉흥 발레 ‘깜짝 콜라보레이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미국 뉴욕 지하철 14가-8번가(14th street-eighth avenue) 역에서 벌어진 즉흥적인 콜라보레이션 거리 공연을 담은 영상이 지난 19일 공개됐다.

영상에서 바이올린과 첼로로 구성된 작은 악단이 바흐의 브란덴부르크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앞에 놓인 악기 케이스에는 지폐가 꽤 수북하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지하철 역사를 가득 채운 가운데 무용수들이 깜짝 등장했다. 영상 2분 7초부터 등장한 남녀 4명이 즉흥적인 발레 공연을 선보였다. 연주자도, 무용수도 얼굴 한가득 웃음을 머금고 공연을 이어갔다.

유부트 사용자 mdthahir가 올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경이롭다(유투브 아이디 Ruz)’, ‘당신들을 사랑한다, 고마워!(m whitehurst)’ 등 반응을 보이며 극찬했다. 한 누리꾼은 ‘내가 사는 도시도 이런 수준을 갖췄으면 좋겠다(Paxious)’며 뉴욕을 부러워하기도 했다.

강선아 기자
[영상 유투브 mdth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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