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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티볼리 비키니 공약, 사전 계약 '인기 폭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쌍용자동차 신차 '티볼리(Tivoli)' 가 출시에 앞서 사전 계약을 실시하는 가운데, 최근 가수 이효리(35)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 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며 글을 남겼다.

이효리는 이렇게 쌍용자동차 노동자 복직 문제를 소신있게 발언했고 이에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효리가 참 속이 깊네”라고 이효리를 인정하는 글을 올리며 관련 기사를 링크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쌍용차는 전국 270여개 전시장에서 티볼리의 사전 계약을 개시하고, 실제 차량의 내·외관을 살펴 볼 수 있는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동급 최초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으며, 트렌드와 실용성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내 생애 첫 SUV(My 1st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티볼리는 첨단 기술을 적용한 고강성 차체와 동급 최다 에어백을 장착했고 공간 활용성도 예상을 뛰어 넘는다. 차체의 71.4%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하였으며, 이 중 초고장력 강판 비율 역시 40%에 이른다.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X(M/T) 1630만~1660만원, TX(A/T) 1790만~1820만원, VX 1990만~2020만원, LX 2220만~237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다음달 13일 보도발표회를 통해 티볼리를 공식 출시한다. ‘티볼리 론칭 파티’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쌍용차 홈페이지 또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ssangyongstor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효리 티볼리, 이효리 티볼리'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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