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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탈에 도움되는 음식, 속이 쓰린 경우 흰 쌀밥이나 감자 효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탈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다. 배탈이 나면 위경련이나 메스꺼움, 설사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다. 보통 배탈이 나면 죽 같은 음식으로 속쓰림을 완화하지만 이외에도 배탈이 났을 때 효과적인 음식이 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셰이프닷컴(www.shape.com)’이 배탈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바나나가 마라토너들에게 에너지 촉진제로 권장되는 이유가 있다. 바나나는 소화가 잘 될 뿐만 아니라 위장에 탈을 일으키지 않는다. 또 장의 움직임을 자연적으로 안정시키는 성분인 펙틴을 함유하고 있어 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열대 과일인 파파야 역시 위에 좋다. 파파야는 소화를 촉진하고, 소화불량을 완화하며 변비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파파야에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파파인과 키모파파인이 들어있는 데 이 성분들은 단백질을 분해해 건강한 산성 환경을 만들어 위를 안정시킨다.

속이 쓰린 경우에는 흰 쌀밥이나 찐 감자등이 도움이 된다. 이런 음식들은 민감한 소화기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수분을 흡수해 설사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효능이 있다.

또 생강은 소화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메스꺼움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생강은 하루에 4g 정도만 먹는 게 좋다. 생강차나 생강 캔디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허브차는 장을 진정시키는 효소가 있다. 특히 페퍼민트와 캐모마일 차는 위를 치유하는 독특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페퍼민트는 대장에서 항 통증 통로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퍼민트는 또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완화하고 메스꺼움을 누그러뜨리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캐모파일은 배탈과 복통을 완화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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