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투자 유망 종목 엄선, 안정성·성장성 다 잡는다

중앙일보

입력 2014.12.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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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저금리 기조 속에 정부가 기업에 배당을 늘릴 것을 독려하면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 올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선 돈이 속속 빠져나가고 있지만 배당주 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이어지고 있다.

 KDB대우증권의 ‘KDB대우배당성장지수랩’은 지난 8월 12일 출시된 이후 꾸준히 투자자를 불러모으고 있다. ‘대우배당성장지수’는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가 계량화한 재무정보와 기업 평가를 바탕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300위 내의 배당투자 유망 종목을 선정해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지수다. 배당과 이익이 안정적이어서 앞으로도 현재의 높은 배당수익을 유지할 수 있는 ‘안정 고배당주’와 지금 배당 성향은 낮지만 앞으로는 배당 증가 가능성이 큰 ‘배당 성장주’로 구성돼 있다.

 KDB대우배당성장지수랩은 대우배당성장지수 구성종목 50개 중에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상위 30개를 선별해 운용하는 상품이다. 분기별로 편입 종목을 교체하고 투자 비중을 조절해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고 있다. 운용자의 정성적 판단은 배제하고 배당성장지수 모델에 따라 정량적으로 운용되는 게 특징이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과거 운용 성과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대우 배당성장지수는 연평균 주가수익률과 배당수익률 측면에서 코스피 대비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증권사의 랩 상품은 자산 운용 내역과 잔고의 실시간 조회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고객 맞춤형 설계, 중도 환매수수료 무료 등의 장점이 있다. 배당소득 원천징수세율 인하, 금융소득 선택적 분리과세 등의 세제 혜택도 주식 투자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KDB대우증권 상품개발실 김희주 이사는 “한국 기업의 배당 성향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인 반면, 자본금 대비 배당가능이익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기업들의 배당 여력은 충분하다”며 “최근 그룹 기업지배구조 개선 움직임과 더불어 향후 외국인·기관투자가 중심으로 배당 증대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배당주가 유망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KDB대우배당성장지수랩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잡은 상품이라는 것이다.

 KDB대우배당성장지수랩은 주식형 이외에 위험자산 편입 비중에 따라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 월지급형, 적립형이 출시될 예정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다. 개인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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