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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배종옥 "과거 몸놀림 살짝 보여줄 예정"…무슨 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스파이 배종옥’. [사진 일간스포츠]

‘스파이’ 배종옥이 화제다. 배종옥이 ‘스파이’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배종옥은 17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대개편 미디어 설명회에 참석해 새 금요극 ‘스파이’에 대해 “너무 첩보 액션 드라마라고 보면 실망할 수도 있다. 모성을 강조한다. 가족과 엄마, 아빠·아들·딸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찾는다”고 말했다.

이어 ‘스파이’ 배종옥은 “스파이로서 거친 액션을 하는 장면은 대본에 없다. 그런 무리수를 두진 않는다. 과거 어떤 몸놀림을 보였는지 살짝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김재중도 “현재 대본까진 없다. 차후에는 액션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와 어머니의 숨겨졌던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로 신개념 가족 첩보 스릴러 드라마다.

이날 ‘스파이’에서 스파이로 출연하는 배종옥은 “연기 생활을 꽤 오래했는데 스파이 역은 처음이라 기대도 되고 설렌다. 설레는 작업이 될 거 같고 그런 만큼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파이였다가 가정주부로 살고 싶어 했던 평범한 여자가 자신의 아들 때문에 스파이가 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여인이다”며 독특한 캐릭터에 대해 설명을 덧붙였다.

‘스파이’ 배종옥은 ‘스파이’에서 전직 북한 정보원 혜림 역을 맡았다. 극중 혜림은 아들 선우(김재중 분)를 끔찍하게 아끼는 알파맘이지만 북한 정보원이라는 과거를 흔적을 지우며 살아가야 하는 비운의 인물이다.

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 등이 출연하는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와 어머니의 숨겨졌던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마이스(MICE)’를 한국 상황에 맞는 더욱 풍부해진 스토리와 다양한 액션으로 밀도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내년 1월 9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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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배종옥’.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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