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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 김범수 합방 "내가 알아서 벗을게요" "그럼 잠깐 누울까요"…19禁 토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 합방 "알아서 벗을게요" "그럼 잠깐 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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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안문숙’ ‘안문숙 김범수’. [사진 JTBC ‘님과 함께’ 캡처]

‘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가 첫 합방에 민망함을 감추지 못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안문숙-김범수, 지상렬-박준금 부부, 이상민-사유리 부부는 합동 홋카이도 여행을 떠났다.

이날 지상렬은 정통 료칸으로 세 커플을 안내했다.

안문숙은 “두 커플은 부부니까 한방을 쓰는데 우리는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유리는 “범수 오빠를 믿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옆에 있던 지상렬도 “누나 별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안문숙과 김범수는 함께 같은 방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한참을 머뭇거렸다. 겨우 방 안에 들어온 김범수는 안문숙에게 “이거 벗으시고요”라고 말했다가 이내 “벗으라니까 이상하네”라며 머리를 긁적였다.

안문숙은 “내가 알아서 벗을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문숙은 “차라리 독방을 줬으면 그냥 잤을 거 같은데…”라며 어색하게 웃었다.

김범수는 “그럼 잠깐 누우실래요?”라고 물어 안문숙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김범수는 과거 첫사랑과 10년간 연애 했다고 고백했다.

김범수는 지상렬과 순정파 대결을 벌이던 도중 “내가 처음 사랑했던 여자랑 10년을 사귀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지상렬은 “그러면 최소한 연애기간이 10년인 것이냐. 문숙 누나가 지금 53세니깐 63세까지 책임지는 것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상렬의 말에 김범수는 “당연하다. 내가 사귀기가 어렵지 한번 사귀면 오래 간다”며 “실제로 첫사랑과 2~3년간 키스도 안했다. 영화 ‘건축학개론’이 완전 내 이야기다”고 자랑했다.

이를 듣던 안문숙은 차오르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이를 눈치챈 이상
민은 “그건 소설이에요”라며 상황을 수습했다.

이어 이상민이 “우리 형수님(안문숙) 지금 화가 목까지 오셨는데요”라고 눈치를 주자, 김범수는 안문숙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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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안문숙’ ‘안문숙 김범수’. [사진 JTBC ‘님과 함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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