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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2014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열려…김승혁 '2관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4년 한 해, 필드 위를 거침없이 누비던 한국 남자 프로골프 투어의 대표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치열하고 냉혹한 승부의 세계를 넘어서 고된 노력과 값진 땀으로 올 시즌을 멋지게 마무리한 이들을 위해 ‘발렌타인 2014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이 거행된다.

골프전문채널 J 골프(대표 김동섭)는 17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발렌타인 2014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생중계한다.

김승혁(28)은 2009년 배상문(28.캘러웨이) 이후 5년 만에 ‘발렌타인 대상’과 ‘발렌타인 상금왕’을 동시 수상한다. 그는 올해 ‘SK 텔레콤 오픈’과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하며 김우현(23),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에 이어 세 번째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장타상에는 허인회(27.JDX)가, 덕춘상(최저타수상)에는 박상현, 명출상(신인상)에는 박일환(22.JDX)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그 외에도 '베스트샷 상', ‘해피 투게더 상(타의 모범이 되며 좋은 매너를 선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 '해외특별상', ‘Stay True 상(가장 인상 깊고 감동을 남겼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을 포함해 기자단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도 수여할 예정이다.

그와 함께,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를 시작으로 최종전 ‘제 30회 신한동해오픈’으로 국내 남자 투어의 한 시즌을 마감하기까지 이동민(29), 박준원(28, COWELL), 주흥철(33), 황중곤(22.혼마), 이형준(22), 박상현, 이기상(28.플레이보이골프) 등의 챔피언스 클럽이 만들어낸 우승 명장면들을 만나본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진정성(Authenticity), 열정(Passion), 스타일(Flair), 혁신(Innovation) 총 네 가지 주제로 2014 KPGA를 결산한다.

각 테마에 맞춰, 오페라, 타악, 일렉 바이올린, 합창단 등 다양한 퍼포먼스들이 펼쳐질 예정이라 시상식에 참석한 주인공들의 활약상이 더욱 생생하고 감동 있게 와 닿는다.

진행은 J 골프의 이원정, 추보라 아나운서가 맡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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