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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김민준, 미남 문학 교사로 등장! "기대되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김민준(38)이 ‘선암여고 탐정단’에 미스터리한 문학 교사로 등장했다.

16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화요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1회에서는 전학생 한채율(진지희 분)이 전학 첫 날 ‘무는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과 선암여고 탐정단에 입단하게 되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김민준은 문학 교사 하연준 역을 맡아 채율과 양호실에서 대면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무는 남자’의 악몽을 꾼 채율에게 ‘사랑하는 엘레나 선생님’이라는 제목의 대본을 건넨 하연준은 이후 연극부원에게 ‘모범생들’이라 적힌 대본을 학생들에게 나눠줄 것을 지시했다. 김민준은 짧은 분량에도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하연준이라는 미스터리한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선암여고의 아이돌 교사 하연준은 선암 재단 하씨 가문의 둘째 아들로 현재는 문학 교사를 하고 있지만 한 때는 한국 연극판에서 신들린 각본가로 통했다. 교장선생도 함부로 못하는 교내의 실세이기도 하나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한편 ‘선암여교 탐정단’은 재기 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선암여고 미스터리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리는 학원 추리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선암여고 탐정단’‘선암여고 탐정단 진지희’ [사진 JTBC 선암여고 탐정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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