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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혹한에 난로업체 주가 상한가

중앙일보

입력

때 이른 혹한에 난로제작업체 파세코의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난로 등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오전 11시35분 현재 파세코는 전날보다 15% 급등한 6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7.4%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였다.

이렇게 이 회사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은 혹한 때문이다. 파세코는 종합 리빙가전 전문기업으로 석유난로 부문 세계 시장 점유율 35%의 1위 기업이다. 이른 한파의 영향으로 파세코가 올해 생산한 석유난로와 열기 제품이 일찌감치 모두 판매돼 최근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 국내에서 석유난로는 가정, 사무실, 상가, 캠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인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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