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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기대 한몸에 받고 공개서비스 개시…첫날 접속폭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검은사막' 공개서비스 개시
 
다음게임은 펄어비스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의 공개서비스를 17일 오전 6시부터 시작했다. 총 개발 기간만 4년. ‘검은사막’은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은 물론 방대한 콘텐트로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했고,12일부터 15일까지는 사전 캐릭터를 생성하게했다.

검은사막’의 커스터마이징은 마우스로 원하는 곳을 직접 클릭해 조정 가능하며, 각각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세밀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 근육, 피부 주름이나 문신 등도 자유도 높게 조절할 수 있다.

캐릭터는 총 4종이다. 각 캐릭터마다 다른 능력치와 전투 패턴을 갖고 있다. 단단한 방어를 기반으로 적을 압박하는 ‘워리어’, 활과 화살을 이용해 먼 거리에서도 공격 가능한 ‘레인저’, 원거리 공격과 근거리 공격, 다양한 이동 기술을 소유한 ‘소서러’,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기반으로 전장을 휘젓는 ‘자이언트’ 가운데 이용자 개성과 취향을 살려 선택 가능하다.

‘검은 사막’의 그래픽 옵션 설정은 7단계로 세분화해, 더 다양한 PC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는 PC 최소 사양은 인텔 코어 i3, 그래픽 카드 GTS250/지포스 9800GTX, 메모리는 4기가 등이다.

17일 공개에 앞서 회사측은 “세 번의 CBT를 거쳤지만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며 “CBT와 OBT는 규모가 다르고, 사전 캐릭터를 생성한 30만 명의 유저들이 한 번에 입장할 때 예기치 못한 병목 현상으로 진입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우려는 공개서비스가 시작되자 현실이됐다.

이날 오전 현재 ‘검은사막’의 접속에 어려움이 있다.
오전 6시21분 MMORPG는 ‘공지문’을 통해 접속이 워할하지 않은 현상에 대해 안내글을 올렸다.

다음은 전문.

‘안녕하세요.The MMORPG, 검은사막 입니다.
서버 폭주로 인한 접속 문제가 해결되어 현재 정상적으로 접속이 가능합니다.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은 사과 말씀드리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서버 폭주로 인해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사과 말씀 드립니다.해당 현상 해결을 위해 조치 중에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화 활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금일 OBT 오픈 이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발생하여 확인 중에 있습니다.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해당 현상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르게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정상화 되면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다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검은사막’은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의 아이디를 가진 18세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검은 사막’ [사진 다음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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