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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기자의 '음악이 있는 아침'] 스리테너의 ‘렛 잇 스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크리스마스 음악 21곡을 골라 CD를 만들어봤습니다.

그러느라 전설적 테너 3인, ‘스리 테너(Three Tenors)’의 크리스마스 앨범(2004)을 다시 들었습니다.

파바로티ㆍ카레라스ㆍ도밍고의 짱짱한 음성을 다시 들으니 좋더군요.

유튜브 링크는 1999년 오스트리아 빈의 스리 테너 크리스마스 콘서트입니다.

누군가의 전성기를(최전성기는 아니지만), 그것도 세 배로 듣는 게 이렇게 기분 좋은 일입니다.

이런 기운이라면 그 어떤 내년이 와도 걱정할 일이 없겠네요.

제가 만든 CD는 일주일 지나면 쓸모 없어질 겁니다.

크리스마스 음악을 들을 날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짱짱한 하루 보내세요.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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