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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호주·동남아 다녀오면 홍콩여행이 '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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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이 홍콩 스톱오버와 빅버스 싱글 투어 등 다양한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홍콩관광청]

항공권 한 장으로 두 나라를 여행하는 방법이 있다. 유럽·호주·동남아 등지를 다녀오는 경우 스톱오버를 이용하면 또 한 번의 홍콩여행을 할 수 있다. 홍콩의 경우 7일까지 머물렀다 가는 스톱오버가 가능하다.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따뜻한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스톱오버를 이용해 홍콩을 덤으로 여행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캐세이패시픽은 홍콩관광청과 손잡고 내년 2월 28일까지 캐세이패시픽이나 드래곤에어를 이용해 동남아시아로 출발하는 항공권을 구매한 여행객에게 홍콩 스톱오버를 비롯해 다양한 무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가장 눈 여겨 볼만한 것은 홍콩 스톱오버 무료 옵션 혜택이다. 이용방법은 해당 여행사에서 항공권을 구매하고 무료 옵션을 선택한 후 홍콩국제공항에 위치한 홍콩센터에서 투어 옵션을 수령하면 된다. 홍콩 스톱오버 무료 옵션 혜택으로는 버스를 타고 홍콩 섬과 구룡 반도의 유명 관광지들을 둘러볼 수 있는 빅버스 싱글 투어와 홍콩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홍콩공항철도(AEL) 티켓이 마련돼 있다.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공항고속철도(AEL)는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홍콩 역까지 24분 만에 갈 수 있다. 빅버스 싱글투어는 한국어로 녹음된 관광 설명을 들으면서 홍콩 섬과 구룡 반도의 유명 관광지들을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홍콩을 처음 여행하는 자유여행객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홍콩은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쇼핑거리, 미식가들을 유혹하는 동·서양 요리 등 도시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대양주나 동남아 등지의 휴양지에서 여유를 즐긴 여행객들이 도시의 활기찬 느낌을 즐기기 위해 스톱오버를 활용해 많이 찾고 있는 도시다. 캐세이패시픽의 ‘홍콩 스톱오버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상반된 매력을 가진 2개 도시를 한 번의 티켓팅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무료 혜택까지 추가로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서는 2014년 12월 1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서울·부산·제주에서 출발이 가능하다.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세금 및 유류 할증료 포함 49만92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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